쓰담슈즈, 샌들·뮬 신상품 인기에 힘입어 컬러 추가 출시
발행 2020.05.21
쓰담슈즈(대표 백승민)는 자사가 선보인 올 여름 신상품이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충족해준다는 평을 받으며 직장인뿐 아니라 아나운서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쓰담슈즈가 2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20SS 샌들 라인은 총 8종으로, 3cm부터 5cm까지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높이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여름 샌들은 ‘행거칩 샌들’이다. 발등을 감싸는 어퍼(upper) 디자인이 뾰족하게 솟아 손수건을 연상시켜 ‘행거칩’이라는 닉네임이 붙여졌는데, 고객의 반응이 좋아 아예 제품의 이름을 변경했다고 쓰담슈즈는 전했다.
푸딩을 닮은 동그랗고 납작한 굽 모양 때문에 ‘푸딩’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푸딩 샌들’ 또한 쓰담슈즈 샌들의 대표 인기상품이다. 얇고 굵은 스트랩을 이용, 굵기에 차이를 주어 밋밋하지 않게 디자인된 이 샌들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밝고 가벼운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봄에 출시된 ‘화이트 밸리 뮬’은 ‘아나운서 구두’로 불린다. 보는 각도에 따라 스틸레토, 뮬, 블로퍼의 느낌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데다가 편안하면서도 격식 있는 차림에 어울리는 디자인 덕분에 복장을 갖추고 장시간 구두를 신고 촬영해야 하는 아나운서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는 후문이다. 단일 컬러 제품이었음에도 주간·월간 베스트셀러를 독차지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어 고객의 요청에 의해 핑크 베이지, 아이스 그레이 컬러가 추가 출시됐다.
백승민 쓰담슈즈 대표는 “여름에도 ‘운동화처럼 편한 구두’로 쓰담슈즈를 떠올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품의 기능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현재 쓰담슈즈 홈페이지에서 샌들 최초 출시기념 전제품 10% 할인이 진행 중이니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인 남은 샌들 라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쓰담슈즈는 10mm 두께의 두꺼운 인솔(밑창)을 사용해 오래 신어도 발이 편한 성수동 수제화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이다. 자체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위치한 쓰담슈즈 쇼룸에 방문하면 전문 직원의 상담과 함께 다양한 사이즈의 쓰담슈즈 구두를 신어볼 수 있다.
